별관 3층에 입원환자입니다.
환자복 주머니에 5만원권 두장을 넣어두고 샤워후 세탁물통에 그대로 넣어버렸습니다.
네시간후 갑자기 생각이나서 세탁물통에 찾으러가봤는데 이미 세탁물이 지하세탁실로 들어가버린 후였습니다.
세탁실에 근무하시는 여사님들께 상황말씀드리고 병실로 올라왔지만 거의 포기하고 있었는데 세상에나 두세시간쯤지나 깨끗이 세탁된 오만원권 지폐두장이 제 손으로 들어왔습니다.
너무나 감사했습니다.
지하에서 항상 저희 환자들한테 쾌적한 환자복과 침대커버를 제공해주시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계신 세탁실 여사님들 너무 너무 감사하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늘 화이팅!!입니다.